1층부터 알싸한 묵향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필묵의 인사동 아트센터. 국내에 캘리그래피라는 분야를 알리고 대중화시킨 작가들이 제2의 캘리그래퍼들을 양성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묵향의 진한 매력이 가득 배어 있는 작가 왕은실을 만났다. 인터뷰.사진 | 김혜원 bread16@sandoll.co.kr 캘리그래피를 ..
디자이너 하주현은 고등학생 즈음 미국 유학 길에 올라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Graphic Design을 전공한 후 한국에서 약 2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에서 Graphic Design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달 말 27일에 있을 졸업 전시회에서 ‘주하체..
과거 인쇄 매체, 제품을 비롯해 현대엔 미디어와 IT기기 속에서까지 쉬지 않고 인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는 활자들. 활자가 우리 삶에 방법론을 제시해주고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자의 공은 쉬 인정받지도 못한 채 그들의 희생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활..
한글은 무한한 가능성의 디자인 소재 최근 근황은 어떤가요? 잠시 다니던 직장을 접어두고 어학준비와 저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약 1년여 동안 유럽배낭 여행과 캐나다 어학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몇몇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베이직하우스와 진행한 한글 픽..
잘된 캘리그라피와 그렇치 않은 것의 차이는 한글을 알고 썼느냐 모르고 썻느냐의 차이죠 최근에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전’에도 참여하셨는데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한국캘리그라피협회가 주최한 전시회 준비하랴, 얼마 전에 출간된 ‘캘리그라피’ 원고 수정하랴 지난 7월까지 몇 달을 정신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