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세종영릉 달빛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30분 경기 여주시 영릉(세종대왕) 재실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여주시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보기만하는 문화재에서 벗어나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문..
한·중·일 3국의 문자문화 전문가들이 충북 청주시에 모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일인 오는 29일 오후 3시 청원구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한·중·일 문자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글(한국), 한자(중국), 가나문자(일본) 등 3국의 문자와 문화를 주제로 전문..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5 서울국제도서전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전 '다시 찾은 우리말, 우리책, 세계가 읽는 우리책'에서 전시할 150여 권의 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국제도서전이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의 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출판 1..
세종대왕 탄신 618돌 기념 숭모제전(崇慕祭典) 및 문화행사가 15일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도자기기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열렸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한 숭모제전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원경희 여주시장 등 각계 인사, 전주이씨 ..
글자는 선과 점을 섞어 써서 사람의 생각과 말을 전하는 기호이다. 그렇지만 기능을 넘는 가치도 담겨진다. 잘 쓴 글자는 그 자체가 예술이 된다. 이집트 왕릉과 사원에 가득한 글자는 환상적이다. 그림이 이야기를 한다. 중국 시안(西安)비림박물관 비석은 신비롭다. 촘촘한 글자로 천년의 역사를 말한다. 글자..
세종대왕 탄신 618돌 기념 숭모제전(崇慕祭典) 및 문화행사가 15일 경기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도자기기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열린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한 숭모제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화재청장, 여주시장 등 각계 인사,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관계자, 세..
경북 상주경찰서는 10일 지난 3월 발생한 국보급 '훈민정음 해례(解例) 상주본'(이하 상주본) 소유주가 사는 주택 화재 사건을 다음 주중 내사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화가 아니라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현장을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상주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
"세종대왕 청주에 납시다"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청주박물관./아시아뉴스통신=김종혁 기자 세종대왕이 충북 청주에 오셨다.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지고 뜨락에 하얀 민들레가 바람을 타는 따뜻한 봄 날 대왕이 청주에 납시었다. 정확히 국립청주박물관에 오셨다. 청주박물관은 미의 건축가 김수근이 우암..
양산시립박물관은 일제강점기부터 우리말을 지키고 연구하는 데 일생을 바친 대표적인 국문학자 나진석 선생의 귀중한 유품을 유족들로부터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나진석 선생은 1917년 경남도 양산군 상북면 출생으로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부산ㆍ경남도의 중ㆍ고등학교에서 평생을 교직생활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