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시민 지킴이
시민지킴이 게시글의 상세 화면
[오늘 토박이말]염통 언어지킴이
2018-04-12 프린트하기

 

[토박이말 맛보기]염통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염통

[]'심장'을 뜻하는 토박이말

[보기월]"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제 일이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가장 무게를 둔 일은 토박이말날을 널리 알리는 것이었습니다광화문 널마당(광장)에 서서 무지개달 열사흘(4월 13)이 토박이말날이라는 것을 알렸습니다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많았지만 저를 찍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가는 분도 있어 봄볕을 쬐며 서 있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박용규 교수님께서 제가 서울에 와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을 둘레 사람들께 알려 뉴스페이퍼 육준수 적음이(기자님이 오셔서 제 이야기를 들어 주셨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마음 쓰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고개 끄덕여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그 일뿐만 아니라 박 교수님은 제 옆에서 함께 널알림감(홍보물)을 들고 봄볕 쬐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고 기운을 내서 얼른 토박이말 말모이(사전)을 만들라며 맛있는 낮밥(점심)도 사 주셔서 절로 고맙다는 말이 자꾸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가면서 본 우리말과 글을 밀어낸 가게와 일터 이름들이 저를 슬프게 했습니다그걸 보며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먹고 사는 게 바빠서 우리말과 글이 쪼그라드는 것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서울이라는 곳에서 토박이말을 살려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도 안타까웠습니다.

 

뒤낮에는 카카오에서 '같이가치일을 맡고 계신 임희원 님을 만나 '토박이말바라기'와 '토박이말'을 더욱 널리 알릴 수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듣고 왔습니다앞으로 모람(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사람들 마음을 움직일 거리를 마련해 보아야겠습니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제가 있는 곳에서 멀리 계신 분들께는 못 뵙고 간다는 기별을 드리고 ()토박이말바라기 슬기빛(고문)이신 고영회 회장님을 뵙고 여러 가지 뜻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반갑게 맞아 주시고 좋은 분과 함께 맛있는 저녁까지 사 주셨답니다.^^

 

새벽부터 날이 바뀌어 다시 새벽이 될 때까지 이어진 서울 걸음은 몸이 힘든 만큼 얻은 게 많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이렇게 서울에 뿌린 토박이말 씨앗들이 뿌리를 내리고 새롭게 싹을 틔우게 더욱 힘껏 일해야겠습니다.

 

-기어이 적을 이기고야 말겠다는 장한 의기가 맥맥이 혈관을 돌아 퍼져서 다시 염통 속에서 불끈불끈 솟구쳐 뛴다.(박종화임진왜란)

 

4351해 무지개달 열이틀 낫날(2018년 4월 12일 목요일ㅂㄷㅁㅈㄱ.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

 


[토박이말 맛보기]염통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염통

[]'심장'을 뜻하는 토박이말

[보기월]"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제 일이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가장 무게를 둔 일은 토박이말날을 널리 알리는 것이었습니다광화문 널마당(광장)에 서서 무지개달 열사흘(4월 13)이 토박이말날이라는 것을 알렸습니다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많았지만 저를 찍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가는 분도 있어 봄볕을 쬐며 서 있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박용규 교수님께서 제가 서울에 와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을 둘레 사람들께 알려 뉴스페이퍼 육준수 적음이(기자님이 오셔서 제 이야기를 들어 주셨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마음 쓰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고개 끄덕여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그 일뿐만 아니라 박 교수님은 제 옆에서 함께 널알림감(홍보물)을 들고 봄볕 쬐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고 기운을 내서 얼른 토박이말 말모이(사전)을 만들라며 맛있는 낮밥(점심)도 사 주셔서 절로 고맙다는 말이 자꾸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가면서 본 우리말과 글을 밀어낸 가게와 일터 이름들이 저를 슬프게 했습니다그걸 보며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먹고 사는 게 바빠서 우리말과 글이 쪼그라드는 것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서울이라는 곳에서 토박이말을 살려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도 안타까웠습니다.

 

뒤낮에는 카카오에서 '같이가치일을 맡고 계신 임희원 님을 만나 '토박이말바라기'와 '토박이말'을 더욱 널리 알릴 수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듣고 왔습니다앞으로 모람(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사람들 마음을 움직일 거리를 마련해 보아야겠습니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제가 있는 곳에서 멀리 계신 분들께는 못 뵙고 간다는 기별을 드리고 ()토박이말바라기 슬기빛(고문)이신 고영회 회장님을 뵙고 여러 가지 뜻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반갑게 맞아 주시고 좋은 분과 함께 맛있는 저녁까지 사 주셨답니다.^^

 

새벽부터 날이 바뀌어 다시 새벽이 될 때까지 이어진 서울 걸음은 몸이 힘든 만큼 얻은 게 많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이렇게 서울에 뿌린 토박이말 씨앗들이 뿌리를 내리고 새롭게 싹을 틔우게 더욱 힘껏 일해야겠습니다.

 

-기어이 적을 이기고야 말겠다는 장한 의기가 맥맥이 혈관을 돌아 퍼져서 다시 염통 속에서 불끈불끈 솟구쳐 뛴다.(박종화임진왜란)

 

4351해 무지개달 열이틀 낫날(2018년 4월 12일 목요일ㅂㄷㅁㅈㄱ.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

 

SNS 로그인 SNS 로그인 댓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최대 150자 등록가능 : 현재 0)
시민지킴이 게시판의 꼬리말 댓글을 작성합니다.
사진
댓글작성
시민지킴이 게시판의 이전글 다음글
이전글 이전글 [토박이말 되새김]4351_4-2
이전글 다음글 [토박이말날 첫돌을 맞으며]
안녕 우리말
  •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 공동대표 : 권재일, 김동규, 민병철, 소강춘, 윤지영, 안양옥, 이대로, 이삼형, 조항록, 함종한
  • 사무국 주소: (우) 31066 충남 천안시 동남구 상명대길 31 상명대학교 송백관 213호 전자우편: urimal.kr@gmail.com 
    관리자 : 서은아,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