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시민 지킴이
시민지킴이 게시글의 상세 화면
[오늘 토박이말]신소리 언어지킴이
2018-04-19 프린트하기

[토박이말 맛보기]신소리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신소리

[]맞은쪽(상대방말을 슬쩍 엉뚱한 말로 재치 있게 받아넘기는 말

[보기월]때와 곳을 가려서 하는 신소리는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하늘이 파랗고 해가 떠서 날씨가 맑아 보였습니다그런데 자잘먼지(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이라고 해서 믿기지가 않았습니다아이들도 밖에 나가서 놀 수 없다는 말에 믿을 수 없다는 낯빛이었습니다나쁘다고 하는데 내 보낼 수도 없고 안에 가두어 놓으려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제 앞낮(오전)에는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임을 하였습니다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을 맛보여 드리고토박이말 딱지 놀이를 재미있게 했습니다그리고 왜 토박이말인가까닭 찾기 둘째 이야기를 들려 드렸습니다욕을 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가를 알려 주는 움직그림을 보고 욕을 하지 말라는 것을 넘어서 느낌생각을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될 말을 넉넉하게 알려 주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하였습니다.

 

뒤낮(오후)에는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동아리 모임이 있었습니다예쁘게 만든 이름종이(명함)를 나누어 주었는데 엄청 좋아했습니다그 좋은 기분으로 토박이말 널알림감(홍보물)을 만들었더니 멋진 널알림감들이 나왔습니다배곳(학교안 곳곳에 붙여서 배움이들의 눈길을 끌게 될 것을 생각하니 제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다만 한 아이가 자리느낌(분위기)을 흐리는 바람에 살짝 기분이 가라앉은 적도 있었습니다늘 밝고 신소리를 잘해 다른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아이입니다때와 곳을 가려서 하는 신소리는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그런데 때와 곳을 가리지 못 하면 달라집니다그것을 잘 가려서 한다면 그 아이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한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회의 중에는 신소리나 헛소리는 하지 맙시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

-구경꾼들은 신소리를 해 대며 웃었다.(하근찬야호)

-신소리에 물렸는지 실컷 웃고 떠들던 아낙네들도 이젠 얌전해졌다.(윤흥길묵시의 바다)

 

4351해 무지개달 열아흐레 낫날(2018년 4월 18일 목요일ㅂㄷㅁㅈㄱ.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

 
SNS 로그인 SNS 로그인 댓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최대 150자 등록가능 : 현재 0)
시민지킴이 게시판의 꼬리말 댓글을 작성합니다.
사진
댓글작성
시민지킴이 게시판의 이전글 다음글
이전글 이전글 [토박이말 되새김]4351_4-3
이전글 다음글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38
안녕 우리말
  •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 공동대표 : 권재일, 김동규, 민병철, 소강춘, 윤지영, 안양옥, 이대로, 이삼형, 조항록, 함종한
  • 사무국 주소: (우) 31066 충남 천안시 동남구 상명대길 31 상명대학교 송백관 213호 전자우편: urimal.kr@gmail.com 
    관리자 : 서은아,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