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어말하기 대회 본선에 나서는 외국인들이 KBS 아나운서들로부터 한국어 말하기 교육을 받았다. 6일 KBS를 방문한 '2015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 대회' 본선 진출자는 모두 13명으로, '세종학당'이 세워진 리투아니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44개국에서 열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들이다. 이들은 내일(7일) 열리..
광주시의회가 아름다운 말씨와 행동을 실천하는 ‘선플운동’에 동참한다. 시의회는 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재)선플재단, 호남미래포럼, 전남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선플 우수의원 선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단체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말씨와 태도, 행동을 실천하는 선플운동에 ..
KBS 아나운서들이 인터넷 상에서 악성 댓글(악플)을 추방하고 착한 댓글(선플)을 다는 '선플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KBS는 지난 29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선플운동본부와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맺고, 거친 말과 인신공격성 댓글이 난무하는 인터넷 문화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글과 말로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
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는 지난 10일 KBS 이형걸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바른 우리말 특강을 가졌다.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우리 청소년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지나친 비속어 사용, 넘쳐나는 욕설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번 강연이 마련되었다. 학교 당국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풍..
“말과 글은 사람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위이다. 말과 글에 따라 마음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한글은 어떤 나라 글보다 예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 도구여서 좋은 것만 담아야 기쁜 일이 생긴다”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해 공공기관(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담당)과 거리간판(한..
남양주시 별내중학교(교장 서광희) 학생 동아리 ‘고운말 바루기 아띠’는 ‘KBS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행사를 6일 개최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남양주의 명품 동아리로 선정된 아띠 동아리원 25명은 고운 말, 바른 말을 사용하여 학교폭력의 근원이 되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던 ..
강원도교육연수원(원장 오영동)은 1일, 7월 월례회에서 한글학자 김슬옹 세종한말글연구소장을 초청, ‘세종, 우리말글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와 관련, 한자 병기 때문에 학생들의 다양하고 심도 깊은 책 읽기는 물론 읽고 쓰는 능력까지 크게 위축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