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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쓰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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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들’을 남용하면 ‘들들들들’ 굴러간다
미국에서 오래도록 공부하고 돌아온 지인이 중요한 글을 하나 썼다면서 어떤지 한번 읽어봐 달라고 했다. 읽어본 뒤 그에게 말했다. “잘 썼는데 ‘들들들들’ 굴러가네요.”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얘기인즉슨 글 속에 복수를 나타내는 ‘들’이 너무 많아 읽기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우선 “많은 젊..
2015-11-04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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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톺아보기] ‘요새’와 ‘금세’
오래된 수수께끼 중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는 무엇일까’라는 게 있다. ‘종달새’ ‘참새’ ‘벌새’ 등 모두 자기가 아는 작은 새 이름을 떠올리느라 바쁘겠지만 정답은 ‘눈 깜짝할 새’이다. 눈을 한 번 살짝 감았다 뜨는 짧은 동안이니, 과연 그보다 더 작은 ‘새’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사이’가 ..
2015-11-04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1318
[노경아의 라온 우리말터] 개암(헤이즐넛) 커피를 마시며
커피가 매우 비싸고 귀한 시절이 있었다. 엄마는 부엌 찬장 깊숙이 커피를 넣어 두고 귀한 손님이 올 때만 대접했다. 어린 나는 꽃무늬의 무거운 커피잔에서 풍겨나는 그 향이 좋았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갈색 액체가 어떤 맛을 낼지 몹시 궁금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커피맛을 볼 기회가 왔다. 정말 감사..
2015-11-04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2143
'깨방정' 아니 '개방정' 떨지마!
"깨방정 떨지 마! 정신없어." 어릴 적 한번쯤 들어본 엄마의 단골 잔소리 중 하나죠. 정신없이 뛰어다니거나 쓸데없는 말을 하면 주저 없이 들려오곤 했는데요. 방정이 '바른 말이나 행동을 하다'란 뜻이므로 '깨다'와 '방정'이 합쳐져 '방정을 깨다' 즉 '깨방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개방정'이 맞다는 걸 알고는..
2015-11-04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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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광] '가고파'는 잘못
나아가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이란 세상의 모든 고통과 자극에서 벗어나 궁극적 평온에 도달하고픈 충동을 종교적 계율로 체계화한 것이 아닐까?' 어느 주간지에 나온 문장인데, '도달하고픈'은 옳은 표현이 아니다. '도달하고 싶은'으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도달하고프다'라는 우리말이 없기에 '도달하고픈..
2015-11-04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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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톺아보기] ‘도와센터’ ‘몰던카’
내가 자주 가는 대형 마트에서는 정문 한쪽에 ‘도와센터’를 설치하여, 장 보러 온 사람들의 궁금 사항이나 불편ㆍ불만 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대부분 ‘고객센터’니 ‘서비스센터’라는 말을 쓰는 데 반해 그곳에서는 ‘도와센터’라는 말을 써서 처음에는 너무 낯설었다. 그러나 누구나 쉽..
2015-10-16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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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엥꼬’ 났으니 ‘만땅’ 넣어 달라고요?
일본 의회가 집단적 자위권 안보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일본 자위대가 해외에서도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이 70년 만에 다시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되자 우리나라의 여론은 들끓었다. 한국인들이 유독 일본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침략의 과거사를 떠올려 보면 ..
2015-10-16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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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광] '짱' '즐'이 한글 파괴?
①<시니컬한 어린이·Spillover 효과·직장에 착근하면…/한글 망치는 정부문서…한자·외래어 '범벅'> ②<베스트 에프·펫트윈·낄끼빠빠… 한글아, 미안해/상품명 외국어·외래어 남발…> ③<우리 표준국어대사전이 미쳤어요!/…우리말보다 한자, 외래어 우대…> 지난 한글날 아침 신문 제목들인데, 모두 옳지..
2015-10-14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1594
[우리말 속에 담긴 이야기] 알쏭달쏭한 호칭들…'마누라' 호칭의 유래는?
나이 좀 드신 분들의 말다툼을 듣다 보면 “이 양반 나이를 거꾸로 드셨나”라는 고함소리가 귀에 들어온다. 여기서 언급되는 ‘양반’이란 조선시대에 무반(군인)과 문반(관료)을 통칭하는 높은 벼슬아치를 말하는데, 싸움 할 때 상대를 비하하는 호칭으로 쓰이고 있어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할망구’도 그렇..
2015-10-12  |  통합 관리자  |  조회수 : 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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